"예술가로서 성장한다는 것은, 나를 들여다보는 용기에서 시작됩니다."

30년 넘게 가야금을 연주하며 국악 안에서 숨 쉬어왔습니다.
그 긴 시간 동안 저는 늘 궁금했습니다.
“예술가로 산다는 것, 그 본질은 무엇일까?”

그리고 깨달았습니다.
누군가의 가르침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,
결국 스스로를 이해하는 힘이 예술가의 뿌리가 된다는 사실을요.

이제, 그 여정을 후배 여러분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.
여러분이 가진 소리와 마음이 온전히 드러날 수 있도록,
그리고 여러분이 이미 충분히 빛나는 존재임을 느낄 수 있도록,
쿵기닥 윈터캠프가 그 길을 함께하겠습니다.

이승아 드림
(서울대 음악대학 가야금 전공 학사·석사·박사, 제20회 구례 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,
KATA 공인 알렉산더테크닉 전문가, 서울대·중앙대 출강 중)